Looking for Alaska by John Green (알래스카를 찾아서)

 

안녕하세요.

 

푸른숨10단지와 푸른숨9단지 사이에 자리잡은 #반곡동영어학원 #원주볼드영어 (Bold English)입니다.

 

 

 

바로 어제 존그린의 Looking for Alaska 책 읽기를 마쳤는데요. 저는 오디오북이랑 종이책이랑 번갈아가며 책을 읽었습니다.

책 이야기와 마지막에 느낀 점을 이야기 해보도록 할게요.

 

 

 

 

Before (전반부)

 

새로운 시작 (136일 전)

주인공 마일스(일명 ‘푸지’)는 플로리다에서 앨라배마의 컬버 크릭 기숙학교로 전학을 감. 새로운 환경에서 '위대한 유언'을 외우는 독특한 취미를 가진 그는 진짜 삶의 의미를 찾고 싶어 함.

학교에서 룸메이트 칩(대령)과 친구가 되고, 매력적인 소녀 알래스카를 만남. 알래스카는 활발하고 매력적이지만 복잡한 내면을 가진 인물로, 마일스는 그녀에게 빠져듦.

 

 

 

 

우정과 장난 (128~109일 전)

마일스는 대령, 알래스카, 타쿠미(일본계 친구)와 우정을 쌓아가며 학교에서 장난을 즐김. 이들은 고참 학생들의 ‘장난 전쟁’에 휘말리며 유대감을 형성.

알래스카는 유쾌하지만 자기파괴적인 면모를 보임. 그녀는 자신의 과거와 관련된 비밀을 암시하며, 마일스에게 혼란과 호기심을 불러일으킴.

 

 

 

 

 

깊어지는 관계 (101~50일 전)

마일스와 알래스카 사이의 감정이 점점 깊어지지만, 알래스카는 남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선을 긋기도 함.

한편, 알래스카는 과거의 상처(특히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의 고통을 드러냄. 그녀의 복잡한 성격이 마일스에게 더 큰 매력을 줌.

 

 

 

 

 

운명의 사건 (2일 전 ~ 당일)

알래스카는 깊은 우울감에 빠진 상태에서 충동적인 행동을 보임. 술을 마신 후 감정적으로 폭발하며 도움을 요청.

친구들은 그녀를 돕기 위해 나섰지만, 다음 날 알래스카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남.

 

After (후반부)

 

상실과 슬픔 (1~7일 후)

알래스카의 죽음은 마일스와 친구들에게 엄청난 충격을 줌. 모두 그녀의 죽음을 이해하려 하지만, 그녀가 자살했는지 단순 사고였는지 알 수 없음.

마일스는 자책감에 시달리며 그녀의 행동과 말을 곱씹음.

 

 

 

 

 

알래스카의 비밀 (7일 후 ~ 28일 후)

친구들은 알래스카의 사고를 조사하며 그녀의 마지막 순간을 이해하려 함. 그녀가 왜 갑작스럽게 차를 몰고 나갔는지, 무엇이 그녀를 그렇게 만들었는지 단서를 찾으려 함.

그녀가 어머니의 죽음과 연결된 죄책감을 오랫동안 품고 있었음을 알게 됨.

 

 

 

 

 

성장과 화해 (100일 후)

마일스는 알래스카의 죽음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삶의 복잡성과 인간의 고통을 받아들이기 시작함. 그는 그녀의 기억 속에서 자신을 다시 발견하며 성장.

마지막으로 그는 "미로에서 벗어나는 길"에 대한 알래스카의 질문에 대한 자신의 답을 찾음. 삶은 고통스럽지만 사랑과 용서 속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고 결론지음.

 

 

 

 

 

이 책은 슬픔, 사랑, 성장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개되며, 특히 청소년기의 복잡한 감정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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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가 생전에 보여준 복잡하고도 강렬한 모습들이 친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고, 그녀의 죽음 이후에도 친구들은 그녀를 기억하고 의미를 찾으려 노력하다니...

그녀는 행복한 삶을 살은거 같네요.

 

특히 마일스와 대령이 알래스카의 마지막 행동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그녀와의 추억을 되새기면서 서로를 위로하는 모습은 감동적이에요. 알래스카가 생전에 불완전하고 고통스러웠던 삶을 살았지만, 그녀가 남긴 흔적은 친구들에게 큰 영향을 주었고, 그들은 그녀를 통해 자신들의 삶을 돌아보게 되죠.

 

결국, Looking for Alaska는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이 슬프더라도, 그들을 기억하고 그로부터 삶의 의미를 찾는 과정에서 성장이 가능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알래스카는 비록 짧은 삶을 살았지만, 친구들에게는 잊히지 않는 존재로 남았으니, 그녀에게도 어떤 면에서는 행복한 결말이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이상 원주 혁신도시 반곡동영어학원 원주볼드영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