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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I've read

Quiet Power by Susan Cain

by Bold English 2024. 7. 9.

 

 

우연히 킨들 뒤지다가 샘플로 읽다가 구입해서 읽게 되었는데, '탁' 무릎을 치게 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제 평생 책을 읽다가 무릎 치게 된 경우가 이번이 두번 째 책이었던 것 같습니다.

첫번째는 고등학교 1학년때 읽었던, 법정 스님의 '무소유' 였습니다.

두번쨰는 바로 이책  Quiet Power by Susan Cain입니다.

 

첫번째과 두번째 책이 모두 저의 성격, 정서, 인생의 방향 등 다 잘 맞아떨어졌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내향적인 사람으로 자란 저한테 비슷한 점들이 아주 많았고, 이 책을 읽음으로써 왜 내가 그동안 이렇게 행동해왔는지 그리고 앞으로 나는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뒤늦게 나마 아주 뒤늦게 깨달았던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이책은 1편 Quiet 보다 아이들 관점에서 쓰여진 거라 나를 닮은 아이들을 어떻게 양육해야하는지 방향성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래서 몇 년전에 읽고 나서 다시 한번 읽어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이제서야 읽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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