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권의 독해책을 끝낸 날, 아이가 가져간 묶음의 의미

 

안녕하세요.

 

푸른숨10단지와 푸른숨9단지 사이에 자리잡은 #반곡동영어학원 #원주볼드영어 (Bold English)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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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이 끝난 뒤, 한 학생이 묵직한 학습 자료 한 묶음을 들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바로 그동안 열심히 공부해 온 독해 교재와 워크북, 그리고 프린트물들이었습니다. 단순히 ‘문제를 풀었다’는 것이 아니라, 텍스트 한 편을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하며 깊이 있게 학습한 결과물입니다.

 

 

 

 

 

📖 독해책은 이렇게 공부해요

 

• 첫 번째로는 음원을 들으며 텍스트의 흐름과 리듬을 익혀요.
• 두 번째는 오디오를 들으며 따라 읽기(Shadowing) – 발음, 억양, 리듬을 자연스럽게 따라 해요.
• 세 번째는 묵독하며 주어와 동사를 직접 표시하는 훈련을 해요. 영어 문장의 기본 구조를 스스로 파악하는 훈련이죠. 원서를 읽는 아이들의 단점으로 나타난다는 '대충 읽기'를 보완하기 위해서 아예 기초부터 이렇게 연습을 시킵니다.

 

그 다음엔 문제 풀이와 워크북 활동이 이어집니다.

 

내용 이해는 물론, 핵심 어휘와 표현을 정리하며 스스로 완성하는 복습 과정이에요.

 

 

 

 

 

📝 프린트물로 복습은 더 깊게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별도로 준비된 프린트물로 단어 복습, 문장 해석, 문장 배열 훈련까지 진행됩니다.

 

• 익숙한 단어도 다시 읽고, 정확히 발음해 보며 입에 붙이기

(도중에 발음을 못하는 단어가 있으면, 파닉스 플래시카드를 꺼내서 그 모음에 해당하는 단어를 다시 읽기 시킵니다. 간혹 알파벳 헷갈려하면 알파벳도 다시 시킵니다. 나중에 길고 복잡한 단어를 읽고 외우는데 큰 도움이 될것입니다.)

 

• 한 줄 한 줄 문장을 직접 해석해 보며 구조 파악하기

 

• 순서를 바꾼 문장을 올바르게 배열해 보며 문장 감각을 기르기

 

📗 원서 읽기와 워크북도 함께

 

또한, 수업 중 읽은 원서와 관련된 워크북 프린트물도 함께 가져갔습니다.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며 문제를 풀고, 어휘와 표현을 정리한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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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하나의 교재를 단순히 '끝냈다'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자신만의 언어로 재구성하는 과정을 거친 후에야 진짜 마무리가 됩니다.

 

 

오늘 집으로 가져간 그 묶음은 단지 종이 몇 장이 아닌, 아이가 쌓아온 집중력, 인내심, 실력이 담긴 성취의 증거입니다.

 

 

 

 

이상 원주 혁신도시 반곡동영어학원 원주볼드영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