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주 반곡동 영어학원, 볼드영어(Bold English)입니다.
추석 연휴가 끝나고 다시 시작된 일상이네요.
오늘은 일찍 와서 프린트한 디코딩 단어카드들을 일일이 다 손코팅을 하였습니다. 전에 파닉스를 배웠는데, 읽기가 제대로 조금 안 되는 초등학교 저학년 예쁜 아이가 있는데, 파닉스 책 한 권으로 다시 복습해 주고 있었거든요. 딱 단모음만 잘 되는데, 그 이후로는 쪼금 확신이 없는 편이였어요. 파닉스라는 게 워낙 규칙이 많아서 현실여건상 다 배울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에 시중서점에 기본적으로 나와있는 규칙 정도는 잘 알고 있어야, 확장하기가 쉽잖아요.
처음 등록하고 지금까지는 옆에 꼭 붙어서 파닉스 룰, 발음하는 입모양, 소리 등을 체크해가며, 책과 씨름을 했더랬지요. 60분이라는 다소 긴 시간동안 힘들지나 않을까 항상 분위기를 살펴기도 했구요.
오늘은 딱 책 진도가 절반 정도 나간 시간인데요. 그래서 이중글자 나가기 전에 어려워하는 장모음을 복습했습니다. 한 유닛마다는 잘 하는데, 지나면 또 갈팡질팡하는 거 같아, 그 유닛들을 다 합쳐서 종합적인 리뷰가 필요할 거 같아서요. 이후에 이중모음을 배울때 분명히 다시 나올테니까요.
그리고 Hard "g"와 "Soft "g"에 대해 배웠지요.
왼쪽에 "g"가 들어간 단어카드가 나열된 코팅지를 주고, 본인이 알고 있는 단어에 동그라미를 치라고 했습니다.
아직 단어뱃고래가 작은 편이여서 알고 있는 단어들이 많지는 않습니다.
알고 있는 단어가 거의 Hard "g"인데, 그중에서 딱 2개만 Soft "g"를 가졌더라구요.
그래서 동그라미 친 단어들 중 다시 한번씩 발음을 해 보고, Hard "g"로 발음되는지, 아니면 "Soft "g"로 발음되는지 두 개로 나눠서 오른쪽 코팅지에 적어보라고 했습니다.
오른쪽에 들어갈 단어 1개가 왼쪽에 들어가 있지요?
분명 20분전에 배웠는데, 잊어버리지 말라고, "휴지"라고 살짝 팁도 줬었는데...음...
그래도 올해말까지는 파닉스 리뷰 끝장을 내고, 기본 알파벳 쓰기랑 원서로 영어 리듬 익히고, 아직 단어를 외우지는 않아도 영어글자를 자꾸 눈에 익숙하게 하는것에 집중을 하고, 단어뱃고래 키우는 거는 내년부터 하려고 합니다.
일주일전부터 배우고 있는 팝송입니다.
머리를 쥐어짜서, 고르고 골랐지요. 너무 아이같은 동요같은 거 말고, 조금 어려워도 노력하면 충분히 부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법 흥도 나고, 반복되는 후렴구도 있고, 밝은 기분을 주는 Megan Trainor의 "Better when I'm dacning"입니다. 천천히 낭독하는 거랑 빠른 템포에 맞춰 노래부르는 거랑은 달라서, 아마도 시간은 오래 걸릴 수도 있지만요. 아이한테 얘기를 했습니다. 1년 걸리는 걸로 생각하고, 천천히 하자구요.ㅎㅎ
그리고 60분내내 힘들어할 수도 있지 않을까 싶어 짜낸 3~4분짜리 기분전환용이라, 요 시간에 그리 힘을 주지는 않습니다.
얼른 재미있는 원서를 같이 읽고, 북리포트도 쓸 수있는 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그땐 영어를 지금보다 더 재미있어하지 않을까 싶네요.
#반곡동영어학원
#원주볼드영어
'* Bold English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서 읽기가 중요한 이유 | 반곡동영어학원|볼드영어 (1) | 2024.09.25 |
---|---|
KWL기법으로 영어 독해 능력 향상하기: 효과적인 읽기전략 | 반곡동영어학원 (1) | 2024.09.21 |
북리포트와 글쓰기 | 반곡동영어학원 | 볼드영어 (4) | 2024.09.12 |
독서가 왜 중요할까? | 반곡동영어학원 (1) | 2024.09.11 |
반곡동영어학원 | 그깟 알파벳 쓰기가 뭐가 중요해? 중요해! (1) | 2024.09.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