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푸른숨10단지와 푸른숨9단지 사이에 있는 반곡동 영어학원, 볼드영어입니다.
혹시 'Frindle'이라는 책을 아시나요?
이 책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옛날에 아이들이 읽기도 했고 저도 읽은 기억이 있는데요.
이 책의 작가인, 앤드류 클레먼츠가 세상을 떠난때가 2019년인데, 20년이 훨씬 지나서야 그 후속작이 나옵니다.
원작인 Frindle이 글쓰기와 단어의 힘에 대한 사랑의 편지라면, 이번 후속작인 Frindle File은 그 단어들을 신중하게 사용하는 것, 즉 목소리를 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차이를 만드는 지를 보여주는 활기찬 교실 드라마입니다.
이번 이야기 에서 '프린들'이후, 25이 지난 - 갈등은 프로그래밍 천재이자 기술에 집착하는 조쉬 윌렛과 그의 괴짜이며 기술 혐호적인 6학년 영어교사, 미스터 N (닉 앨런 교사로 알려짐)사이에서 벌어집니다. 미스터 N의 교실에서는 노트북과 전자책이 금지되며, 에세이는 줄이 그어진 중이에 파란색 또는 검정색 잉크로 깔끔하게 써야만 합니다. 조쉬가 그의 최신 숙제를 싫어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상황은 그가 어머니의 책상에서 여분의 펜을 찾다가 오래된 프린들을 발견하면서 빠르게 변화합니다. 이는 흥미로운 사설로 이어집니다. 미스터 N이 '프린들'의 닉 앨런일까요? 조쉬는 매혹됩니다. 그는 여러 단서를 모으고 ('프린들 파일') 친구 바네사와 함께 이 퍼즐을 맞추기 시작합니다. 미스터 N은 사생활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와 조쉬는 아찔한 눈치 싸움을 벌입니다.
클레먼츠는 과거 공립학교 교사였기에 이 주제를 잘 알고 있습니다. 빠른 전개와 뒤죽박죽된 이야기 뒤에는 다양한 등장인물들과 함께 흥미로운 영어 수업이 펼쳐집니다.
이 이야기의 핵심은 마스터 N이 매일 학생들에게 가져와 참고하라고 요구하는 얇은 책, '스트렁크와 화이트의 스타일의 요소들'에 상징되는 고전적인 글쓰기 추구입니다.
결국, 조쉬는 미스터 N의 무기술 정책에서 결점을 발견하고, 그를 설득하여 재고하게 만듭니다. 노트북과 전자책이 교실에서 환영받게 되면서, 조쉬의 개인적인 승리는 더 큰 단결로 발전합니다. 이 어린 코더와 그의 반 친구들은 그들의 컴퓨터 기술을 결합해 미스터 N이 사랑하는 참고서의 잘못된 해적판을 없애기 위한 열정적인 운동을 벌입니다. E.B 화이트도 분명히 그들의 노력을 응원했을 것입니다.
'프린들파일'에는 브라이언 셀즈닉이 매력적인 볼펜 삽화가 곳곳에 있습니다. 주요 등장 인물의 초상화와 수많은 펜 그림들입니다.
원작을 모르는 독자들이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이 후속작은 단독으로도 잘 읽힙니다.
클레먼츠의 마지막 소설은 휼륭한 교사들, 용감한 아이들, 그리고 언어의 힘에 대한 헌사합니다. 그것이 파이썬 코드든, 이진 검색알고리즘이든, 단순한 단어들이든 간에 말입니다.
이상, 원주 볼드영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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