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주 혁신도시 반곡동 영어학원,
푸른숨10단지와 푸른숨9단지에 있는 볼드영어(Bold English)입니다.
파닉스과정에 이어 오늘은 "쓰기"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쓰기"의 핵심은 "정확하게" 쓰기입니다.
콩 볶아먹듯 "대충 대충" "후루룩 후루룩" 절대 안됩니다.
그래서 여기에서는 "accuracy over fluency"가 정답입니다.
즉, 알파벳을 정확히 쓰지 않으면 의미가 없겠지요.
알파벳을 정확하게 쓴다는 것은 아래 두 가지를 염두에 두고 써야합니다.
첫째, 위치가 있구요.
위 사진을 보면, a가 두번째칸 중간에서 시작되어서 동그랗게 원을 그리다가 2번처럼 꼬리를 그리지요. 이렇게 동그라미를 그려야합니다. u자처럼 위를 열어두면 안되겠지요.
둘째, 방향이 있습니다.
j처럼 꼬리가 왼쪽으로 가야하는데, 오른쪽으로 그리는 아이들 많구요.
또 b와 d를 헷갈려하는 아이들 참 많지요.
그래서 위 사진처럼 손을 이용해서 두 개의 알파벳을 구별하게 하는 활동을 하면 좋겠지요.
파닉스 교재에 나와있는대로 알파벳을 꼭 순서대로 1번, 2번 이렇게 똑같이 순서대로 쓸 필요는 없습니다.
쓰는 순서가 틀렸다고 해서 accuracy가 틀렸다고는 하지 않기때문이지요.
아이들이 보이는 가장 흔한 알파벳 오류 유형은 아래와 같습니다.
첫번째, "정확하지 않은 손 글씨로 인한 오류"
두번째, "좌우 대칭 오류"
그리고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알파벳 a를 제대로 닫아주지 않는다거나, t인지 f인지 알아보지 못하게 쓴다는지 여러 예문들이 있지요.
초기에 제대로 쓰기가 안된다면, 단어 외우기 쓰기가 문제가 아니라 처음 알파벳 하나 하나 제대로 쓰지 못한다면, 나중에 중학교 이후 서술시험에 배점에 비해 제대로 점수를 받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겠지요.
알파벳 대소문자는 정확하고, 깔끔하고, 예쁘게 써야합니다.
솔직히 예쁘게 안 써도, 최대한 알아보게 제대로 써야하는 것은 맞습니다.
쓰기는 일종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나만 알아볼 수 있게 혼자서 연습장에 쓰면 누가 뭐라고 하지 않겠지요.
나만 이해하면 되니까요.
예를 들어, 중학생들 단어테스트 채점할때, 제대로 쓰지 않거나 알아볼 수 없게 쓰면, 채점하는 데 엄청 시간이 걸리더라구요. 이게 뭐지? 이건가? 저건가? 자꾸 제가 아이들 글자를 통해 추측을 하게 되더라구요. 채점하는 사람이 시험본 사람의 시험지를 예상하게 만드는건 뭘까요?
간단한 이런 단어테스트도 이런데, 서술식 문제를 풀어야 할때나, 쓰기를 통해 남한테 무엇인가를 알려야하거나, 이해를 시켜야 할때는 제대로 써야 서로 혼선없는 커뮤니케이션이 되겠지요. 똑같은 시험지를 보고도, 심리상 예쁘게 쓴 글을 보면 1점이라도 더 주는게 사람 심리가 아닐까 싶네요.
이렇게 포스팅 하다보니까 파닉스 과정이 단 몇 주나 겨우 몇 달 만에 끝날 과정이 아니죠.
대충 배워서 "드뎌, 파닉스 끝났다!!!" 만세 외치기 전에, 다른 레벨로 넘어가기 전에, 복습을 통해서 다시 한번 파닉스 과정을 탄탄하게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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